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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백신 예약 노하우.

잔여백신 예약 노하우.

“나만 안 맞았어 백신(EVEM, Everybody Vaccinated. Except Me.)” 증후군에 시달리다가 오늘 작정하고 휴가부터 냈습니다. 10시부터 매복하다가 5분 만에 예약 성공해서 맞고 왔습니다. 위에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터치를 네 번 해야 되는데, 이걸 1초 만에 끝내는 게 관건입니다. 별 건 아니지만 약간의 노하우가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0. 잔여 백신은 노쇼 백신과는 좀 다른 의미입니다. 일단 1병을 개봉해서 여러 명이 맞을 수 있는데 LDS(Low...

모니터 연결 없이 라즈베리파이 원격 제어하기.

모니터 연결 없이 라즈베리파이 원격 제어하기.

1. 일단 SD카드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라즈베리 OS를 설치해 줍니다. 2. 자동으로 와이파이를 잡아주기 위해 루트 디렉토리에 wpa_supplicant.conf 파일을 만들고 다음과 같이 적어줍니다. 터미널 프로그램으로 접속하면 됩니다. cd /Volumes/boot touch ssh vi wpa_supplicant.conf country=US ctrl_interface=DIR=/var/run/wpa_supplicant GROUP=netdev update_config=1...

티본 스테이크, 실패 없이 잘 굽는 방법.

티본 스테이크, 실패 없이 잘 굽는 방법.

유튜브에 뒤져보면 온갖 비법이 넘쳐나는데 전문가들도 조금씩 스타일이 다르다. 스테이크를 잘 굽는 모든 노하우는 결국 안쪽까지 온도가 잘 전달되게 만드는 것이 전부다. 자칫 겉은 타고 안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상황을 피하려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맞춰야 한다. 이게 다 고기가 두꺼워서 생기는 문제다. 몇 가지 기본만 갖추면 된다. 첫째, 겉면을 굽고(시어링), 둘째, 버터를 끼얹으면서 안쪽까지 열이 전달되도록 하고(베이스팅), 셋째, 꺼내서 적정 시간을 식힌다(레스팅). 핵심은...

페이지뷰 보다 열독률, 카카오 뉴스 알고리즘의 원리.

페이지뷰 보다 열독률, 카카오 뉴스 알고리즘의 원리.

요즘 뉴스 추천 알고리즘이 화두인데요. 카카오의 뉴스 추천 알고리즘은 일부 공개돼 있습니다. 2019년에 나온 논문이군요. 다음은 카카오 이동권 매니저와 고려대학교 김대원 교수가 쓴 논문 “Kakao Deep Reading Index: Consumption Time as a Key Factor in News Curation Algorithm”을 정리한 것입니다. http://www.itiis.org/digital-library/manuscript/2504 과거 루빅스 시스템은...

이용자 패턴을 반영하는 알고리즘의 편향… 네이버에서 ‘생태탕’ 기사가 잘 안 보였던 이유.

이용자 패턴을 반영하는 알고리즘의 편향… 네이버에서 ‘생태탕’ 기사가 잘 안 보였던 이유.

좋은 기사를 만드는 것과 좋은 기사를 많이 읽히게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많이 읽히는 기사가 반드시 좋은 기사도 아니고 안 읽힌다고 해서 좋지 않은 기사가 아닌 것도 아니죠. 하지만 기사는 많이 읽혀야 힘이 생깁니다. 많이 읽지 않더라도 꼭 써야 할 기사가 있지만 많이 읽으면 실제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변화를 만들려면 읽게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의 뉴스 유통 환경에서는 어떤 기사를 많이 읽게 만드느냐가 포털이 확보하고 있는 권력이고 의도하거나 의도하지 않거나...

주요 언론사 매출액 2020년 업데이트.

주요 언론사 매출액 2020년 업데이트.

18개 주요 신문사 매출액을 집계해 봤습니다. 해마다 이 데이터를 집계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조사대상 언론사가 대부분 매출이 줄었습니다. 매출액 순위로 보면 2019년에는 조동중한매였는데 2020년에는 다시 조중동매한으로 바뀌었군요. 아래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지난 10여년 동안 주요 언론사 매출액은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18개 주요 일간지 매출액 합계가 2조 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조중동의 매출이 전체 21개 신문사 전체 매출의 41.6%, 조중동매한의...

발행 부수 조작 파문, 종이신문 패러다임의 종말.

발행 부수 조작 파문, 종이신문 패러다임의 종말.

누가 요즘 종이신문을 보나 싶지만 아직도 날마다 찍는 종이신문이 900만 부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700만 부 가까이 팔린다고 하고요. 오래된 거짓말이고 신문 산업의 구조 개편을 지연시켜온 거대한 사기극입니다. 미디어오늘은 여러 차례 ABC 부수공사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가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죠. 정철운 기자의 조선일보 언박싱 영상도 추천합니다. 정철운 기자가 옥션에서 5970원어치 신문지 뭉치를 주문했는데 다음날 펼쳐 보지도 않은...

징벌적 손해 배상을 보는 세 가지 관점.

징벌적 손해 배상을 보는 세 가지 관점.

언론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 배상 논란을 다룬 신문과방송 3월호. 세 사람의 기고가 실려 있는데, 각각 개요와 찬반 성격의 글이다. 지금까지 나온 법안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언론의 악의적인 불법 행위에 징벌적 배상을 물려야 한다는 법안도 있고 둘째, 언론 보고가 악의적일 경우 배액 배상을 명령해야 한다는 법안도 있다. 셋째, 비방할 목적이 확인되면 징벌형을 내려야 한다는 법안도 있다. 넷째, 고의나 중대 과실에 해당하는 경우 배액 배상을 하게 하겠다는...

산으로 가는 언론 개혁 논의, 핵심 요약과 제안.

산으로 가는 언론 개혁 논의, 핵심 요약과 제안.

언론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민주당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고 언론노조 등은 반발하고 있죠. 사실 저도 이런저런 소송을 많이 겪어봤고 말지 시절에는 박정희 명예훼손 사건으로 검찰이 저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적도 있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해마다 수십여 건의 소송을 치르고 있고요. 저나 미디어오늘이나 소송은 두렵지 않습니다. 징벌적 손배가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원칙을 지키는 언론사들은 걱정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언론 개혁 논의를...

UN이 65세까지 청년이라 했다? 사실이 아닙니다.

UN이 65세까지 청년이라 했다? 사실이 아닙니다.

UN이 연령 기준을 바꿔서 65세까지 청년으로 분류하기로 했다는 짤방, 볼 때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드디어 방송에도 떴군요. 일단 UN이 이런 “새로운 연령 기준”이란 걸 발표한 적도 없고요. 한국 빼고는 세계 어디에도 이걸 다룬 기사 한 줄 없습니다. 당연히 보고서도 자료도 없고요.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2020년 6월22일 기사입니다....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 누구를 먼저 살려야 할까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 누구를 먼저 살려야 할까요?

이런 상상을 해볼까요? 나는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사람이고 자율주행 자동차의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주니어 미디어오늘’에 실렸던 기사를 ‘성인용’으로 업데이트한 것입니다. 19금이라기 보다는 좀 더 복잡한 논의를 풀어 쓴 ‘매운맛’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해묵은 떡밥입니다만, 여전히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질문 : 앞에서 트럭이 넘어져서 굴러옵니다. 휠을 꺾어야 할 텐데, 왼쪽에는 어린이, 오른쪽에는 노인이 있습니다....

연대와 공존, 코로나가 일깨운 저널리즘의 가치.

연대와 공존, 코로나가 일깨운 저널리즘의 가치.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백신이 보급되면 닫았던 상점들이 문을 열고 다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고통스럽게 일깨운 것은 우리 모두가 강하게 연결돼 있으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가 함께 안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희생을 감수한 이웃의 상처를 돌아봐야 합니다. 복지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발달 장애인의 가족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빠른 실패와 반복, 뉴스룸과 해커톤 문화.

빠른 실패와 반복, 뉴스룸과 해커톤 문화.

해커톤에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무제한 커피와 달달한 간식입니다. 일단 커피가 맛있어야 하고 마카롱 같은 걸 잔뜩 쌓아두면 당을 보충할 수 있겠죠. 여기에 저녁이면 캔 맥주가 필요할 수도 있고요. 화이트 보드와 포스트잇, 그리고 커다란 타이머도 있으면 좋습니다. 째깍째깍. “마감까지 1시간 30분 남았습니다.” 심장이 쪼그라들고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는 경험, 극한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다 보면 지적 아드레날린이 분출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해커톤(hackathon)은...

‘뉴스 기업을 위한 구독 경제 매뉴얼’이 출간됐습니다.

‘뉴스 기업을 위한 구독 경제 매뉴얼’이 출간됐습니다.

“좋은 기사가 잘 팔린다는 믿음은 순진하다. 좋은 기사는 잘 팔려야 한다는 의지, 그리고 좋은 기사를 잘 팔리게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냉소했던 독자들이 퀄리티 저널리즘에 기꺼이 지갑을 연다는 경험과 확신이 쌓이고 있다. 잘 팔리는 기사와 좋은 기사의 접점을 찾고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자들이 나서야 한다. 뉴스룸이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우리는 저널리즘 역사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통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구독 경제로의 전환은 생존을 위한 도전, 저널리즘의 질적 도약을...

조국 보도, 네이버와 다음에서 이렇게 달랐다.

조국 보도, 네이버와 다음에서 이렇게 달랐다.

우리가 읽고 보는 것이 우리의 세계관을 만듭니다. 뉴스를 볼 때 네이버를 먼저 찾으세요? 아니면 다음을 먼저 찾으세요? 논조가 불편하거나 댓글을 견딜 수 없어서 황급히 창을 닫거나 다른 뉴스로 옮겨갔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우리는 어떻게 뉴스를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을까요? 조선일보와 한겨레를 나란히 읽으면 균형을 갖게 될까요? 중도적이라는 한국일보를 함께 읽으면 좋을까요?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아이들에게 신문을 읽게 하려면 어떤 신문을 추천하면 좋을까요?...

자동차 사고와 비행기 사고, 변화를 만드는 매뉴얼.

자동차 사고와 비행기 사고, 변화를 만드는 매뉴얼.

오늘은 ‘해법 저널리즘’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비행기 사고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2015년 3월 24일 아침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출발한 저먼윙스(Germanwings) 9525편이 출발 40여 분만에 추락했습니다. 144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이 모두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였죠. 이 비행기는 고도 1만1600km 상공에서 갑자기 하강하기 시작해 10분여 만에 시속 640km의 속도로 땅에 곤두박질쳤습니다. 관제소의 비상 연락도 받지 않았고 프랑스...

네이버의 보수 편향성 논란과 플랫폼 공정성 이슈.

네이버의 보수 편향성 논란과 플랫폼 공정성 이슈.

며칠 전(2020년 12월13일) MBC ‘스트레이트’가 네이버 뉴스 추천 알고리즘이 보수 신문을 우선적으로 노출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저도 비슷한 데이터를 들여다 보던 참이라 흥미롭게 봤습니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문제의식은 동의하지만 조사 방법의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단 조사 기간이 1주일로 너무 짧았습니다. 11월30일~12월6일까지 1주일 동안 5분 간격으로 크롤링한 데이터인데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집계를...

가르치려 드는 언론, 통하지 않는 시대.

가르치려 드는 언론, 통하지 않는 시대.

(월간 ‘신문과방송’ 50주년 기념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원래 제가 보낸 제목은 이게 아니었는데, 제목을 잘 뽑아주셨군요.) 한국 언론의 추락과 퇴행을 이야기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 땅에서 기자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고 저널리스트의 책무와 도덕성, 직업 윤리의 문제로 풀기에는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언론의 신뢰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반복되는 조사 결과도 있었고,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과 비교해서...

연구 과제 : 알고리즘은 과연 공정할까.

연구 과제 : 알고리즘은 과연 공정할까.

(학교 과제로 쓴 프로포절입니다. 연구 방법론 실습 과제였는데, 다음 학기에 모범 샘플로 학생들에게 나눠드렸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주제로 논문을 써볼까 했으나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프로포털에 그쳤습니다. 기록 차원에서 남겨둡니다.) 알고리즘 접근으로 분석한 한국 포털의 알고리즘 뉴스 편집의 편향성 연구. 1. 주제. A. 연구 주제. 네이버와 다음 등의 뉴스 편집 알고리즘이 과연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가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다. 네이버와 다음은 한국 사회의 여론에 막대한...

달라진 의제 설정 시스템, 검색과 기사의 네트워크.

달라진 의제 설정 시스템, 검색과 기사의 네트워크.

“저 섬유유연제 다우니에 어도러블 뭐시기 저시기 쓰고 있어요.” ‘다우니 어도러블’이라는 ‘인기 검색어’가 처음 뜬 건 2019년 1월20일 오후 10시38분이었습니다. 이날 저녁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팬 카페 채팅에서 어떤 섬유유연제를 쓰느냐는 질문에 “다우니 어도러블 뭐시기 저시기”라고 답변을 남긴 뒤 순식간에 품절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른바 ‘실급검’에 떠서 사흘 뒤인 1월22일까지 60시간 이상 ‘인기 검색어’ 순위에 머물렀습니다. 첫 기사가 뜬 것은 다음날인...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미디어와 저널리즘, 경제, 프레임, 정보기술,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미디어오늘 기사도 가끔 소개하고요. 구독 버튼 눌러주시면 1주일에 한 번 정도 찾아뵙겠습니다. [wpforms id="4872" title="false"...

‘가짜 뉴스’라는 유령, ‘나쁜 뉴스’와의 전쟁.

‘가짜 뉴스’라는 유령, ‘나쁜 뉴스’와의 전쟁.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토론회 발표문입니다. 2020년 12월5일, 민변 대회의실.) 워터게이트 사건을 터뜨린 워싱턴포스트 기자 밥 우드워드가 2019년 9월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 직후 “‘가짜 뉴스(fake news)’라는 말을 이제는 폐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 있다. “‘가짜 뉴스’는 트럼프가 만들어낸 표현이다. 트럼프가 언론의 신뢰를 저해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가짜 뉴스’란 용어를 사용했다. 그 표현으로 트럼프가 성공한 면도 있다.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에 대한 불신을...

너무 좋아 보이는 것은 실제로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너무 나빠 보이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너무 좋아 보이는 것은 실제로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너무 나빠 보이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선택적 보도? 고위공직자 ‘의혹’을 대하는 언론의 자세. 정준희 : 우리 언론은 모든 권력에 대해 의심할 권리, 의혹을 제기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권리는 팩트체크와 최소한의 공공성이 전제됐을 때 정당성을 얻고 힘을 발휘할 수 있겠지요. 우리 언론의 모습은 어떨까요? 공직자의 정책 내용보단 정파적 이해관계에 빠져 검증되지 않은 사생활 의혹 보도에만 집중하고 있진 않나요? 과연, 우리 국민들이 언론을 통해 알아야 할, 그리고 알고 싶어 하는, 공직자들의 진짜...

서버 호스팅으로 아나콘다와 파이썬, 주피터 노트북 실행하기.

서버 호스팅으로 아나콘다와 파이썬, 주피터 노트북 실행하기.

대전에서 대학원 수업을 듣기 시작하면서 아, 내가 5년만 젊었어도 지금부터라도 파이썬 공부를 시작할 텐데, 이런 소리를 했었는데 이것저것 하다 보니 결국 날림으로나마 파이썬에 손을 대게 됐습니다. 파이참도 써보고 주피터 노트북도 써봤지만 결국 시간 걸리는 작업은 AWS 호스팅에 원격으로 올려놓고 하는 게 편하군요. 아마존 AWS 호스팅을 아신다면 아래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몇 차례 삽질 끝에 셋팅할 때마다 찾아보기 힘들어서 기록 용도로 남겨 둡니다. 아나콘다 설치....

해서는 안 되는 질문은 없다.

해서는 안 되는 질문은 없다.

(월간 신문과방송에서 뭔가 제일 쓰기 어렵고 아무도 쓰고 싶어하지 않는 복잡한 주제를 저에게 던진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이번달에는 이런 주제로 썼습니다. 기자들이 자기 할 일만 잘 해도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월간 신문과방송 2020년 9월호 기고입니다.) 사회부 기자 시절 자살 사건이 발생해서 장례식장을 찾을 때가 있었다. 일단 들어가서 넙죽 절부터 하고 “그런데 이유가 뭔가요?”하고 물어봤다간 욕 들어먹고 쫓겨나기 십상이다. 하다보니 좀 더 기술적으로...

“들어오라 하세요.” 윤영찬 논란에서 이야기해야 할 것들.

“들어오라 하세요.” 윤영찬 논란에서 이야기해야 할 것들.

이번 주 내내 뜨거웠던 뉴스죠.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카톡 지시로 불씨가 붙은 포털 사이트의 뉴스 배치 항의, 논란이 커지자, 윤영찬 의원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만, 이로 인해 포털 사이트 뉴스의 공정성 문제가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 포털 뉴스의 메인에 어떤 뉴스가 걸리느냐, 하는 이 문제... AI가 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공정하게 관리하고 있다, 각 기업들도 밝혔습니다만 그렇다면 그 공정하다는 AI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는 건가? AI가 관리하면 100% 공정하다고...

EndNote 사용법 간단 요약.

EndNote 사용법 간단 요약.

엔드노트(EndNote)는 논문 및 서지 관리 도구 가운데 최고로 꼽는 툴이다. 쉽게 말해 참고문헌 관리에 쓰는 툴이지만 애초에 참고 자료를 아카이빙하고 분류하는 용도로 활용하기에 좋다(고들 한다). 30만 원이 훌쩍 넘어가지만 웬만한 학교에서는 단체 구매해서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별거 아니지만 처음 써보는 사람들은 은근 헷갈릴 수 있어서 간단히 사용법을 정리해 본다. 엔드노트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다. 논문을 아카이빙하는 것, 그리고 인용 정보를 관리하는 것. 논문은...

저널리즘의 미래? 고양이와 경쟁해서는 답이 없다.

저널리즘의 미래? 고양이와 경쟁해서는 답이 없다.

스내커블 콘텐츠의 퇴조와 브랜드 뉴스의 컴백이 주는 교훈. “우리는 위대한 고양이 사이트입니다.(“We do not get bristly, it was a great cat site.”)” 버즈피드의 편집장 벤 스미스가 실제로 했던 말이다. 이런 말도 했다. “저널리즘에 대한 투자와 고양이 주도(cat-led)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는 충돌하지 않습니다.(We have certainly maintained — and expanded — our commitment to great,...

코로나 팬데믹, 무책임한 언론 보도가 위기를 키운다.

코로나 팬데믹, 무책임한 언론 보도가 위기를 키운다.

(9월3일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에서 했던 이야기들입니다.) 정준희/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됐습니다. 당초 현재보다 강화된 정책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 필요성이 논의되던 상황에서 언론의 기조는 어땠나요? 이정환/ 언론 보도의 유형이 크게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첫째, 뚫렸다 보도, 국회가 뚫렸다, 대기업도 뚫렸다, TBS는 아직 안 뚫렸나요? 등등. 무증상 감염자도 많고 뚫렸다고 끝난 것도 아니라 잘못된 맥락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둘째, 일상이...

포털 연구 논문 분석.

포털 연구 논문 분석.

대학원 논문으로 포털의 의제 설정 기능에 대한 주제를 다룰까 하고 관련 논문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저장 용도로 공유합니다.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참고할 만한 좋은 논문이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유봉석, 김정환 (2017). 건강한 뉴스 생태계를 위한 네이버의 실험. 관훈저널, 144, 39- 47 네이버 전무 유봉석(2017) 등은 2017년 관훈저널 기고에서 언론과 네이버가 공생적 보완 관계라고 주장하면서 한국에서의 네이버와 뉴스 생산자의 협업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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