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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과 부업.

저는 지난해 11월부터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글이 뜸한 것도 그 때문인데요. 조금씩 적응이 되면 다시 적극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직업은 블로거, 부업으로 기자로 살고 있다고 농담처럼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업의 스트레스가 좀 많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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