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eonghwan.com

2006년 스웨덴 스톡홀름.

올해 또 배낭여행을 가게 된다면 남미 또는 북유럽+동유럽을 가볼까 합니다. 하드 디스크를 정리하다가 2005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스웨덴을 다녀오면서 기사는 많이 썼는데 정작 사진은 올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정리해 봅니다. 같이 간 팀 사진을 몽땅 제가 찍었으면서 정작 한장도 찾아주거나 파일을 보내준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이때는 셀카 놀이 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제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분홍색 목도리가 포인트. 타이머 조절에 실패해서 흔들렸습니다.

이 곳이 유명한 1938년의 찰츠요바덴 협약이 맺어졌던 그랜드호텔입니다. 찰츠요바덴은 소금호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호텔 맞은 편에 커다란 호수가 있습니다.

여기는 묵었던 호텔 앞의 성당. 으스스한 분위기였습니다. 특이한 이름이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스톡홀름은 항구도시라 조금만 걸어 나가면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북극해를 따라 노르웨이까지 가는 배도 있다더라고요. 며칠 일정을 연장해서 다녀올까 했는데 잘 안 됐습니다.

감라스탄 궁전 앞. 양쪽 옆이 국회 건물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스웨덴 노동자연맹, LO 건물입니다.

시내가 그리 크지 않아서 거의 걸어서 취재+인터뷰를 했습니다.

아래는 모두 2005년 사진인데 블로그에 한번 올린 적 있습니다. 이때가 카메라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날씨는 훨씬 더 우중충했던 기억이 납니다. 겨울이라 3시 좀 넘으면 캄캄해지더라고요.

.

www.leejeonghwan.com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