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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CD 도착.

완연한 봄 날씨다. 철도 노조 토론회에 갔다가 투기자본감시센터 사람들에 붙들려 점심 먹으러 행주산성까지 다녀왔다. 뜻하지 않게 투기자본감시센터와 금융경제연구소 야유회에 끼어든 것이다. 여느 때 같으면 마음 편히 신나게 놀았겠지만 오늘은 마감하는 날이다. 밥만 먹고 서둘러 돌아와야 했다.

회사에 돌아오니 네덜란드에서 국제 우편이 와 있었다. 얼마 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했던 우분투 CD가 도착한 것이다. 무려 45세트. 세트마다 설치 CD와 라이브 CD가 각각 한장씩 들어있다. PC용이 30세트, 64비트 PC용이 10세트, 맥킨토시용이 5세트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컷 나눠줘도 되겠다.

2월 5일에 신청했으니 딱 20일만이다. 재킷에는 ‘Ubuntu, Linux for human beings(우분투, 모든 사람들을 위한 리눅스)’라고 적혀있다. 이 기회에 회사 전체에 우분투를 깔아주는 건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사진은 따로 올리겠음. 카메라가 고장이라.)

참고 : 리눅스가 대안이다. (이정환닷컴)
참고 : CD로 부팅해서 바로 실행하는 우분투 라이브. (이정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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