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선생과 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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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로 진보란 무엇일까요?

깊은 밤을 한밤이라고 하지요? 그 캄캄한 한밤을 몰아내는 것은 무엇일까요? 밝아오는 동녘하늘, 새녘일까요? 아닙니다. 몰개입니다.

몰개라니 무슨 말일까요. 파도라는 진짜 우리말입니다. 그 몰개가 때로는 알각, 때로는 왈왈 밀려가 와장창 한밤을 때리고, 때로는 천 만마리 썽난 널티말(천리말)처럼 냅다 달려가 꽈다당!

온몸으로 부딪힘으로써 어두움을 깨는 것이니 진보를 우리말로 하면 몰개다 이 말입니다.

(백기완 선생님의 노나메기 홈페이지에서 옮겨왔습니다.)


백기완 선생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취소됐다. 질문이 다섯개 있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북한 인권 문제였다. ‘내 입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게 거절의 답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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