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오보는 어떻게 확산되는가.

연합뉴스가 날짜를 착각해 지난해 외신 기사를 다시 인용해서 오보를 내고 서울신문과 서울경제 등이 이를 그대로 받아쓰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연합뉴스는 10일 오전 2시, “미국 최대 쇠고기 리콜사태… 한국에 늑장 통보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미국 특파원이 쓴 이 기사에는 “뉴저지 소재의 톱스미트사는 9일(현지시간) 햄버거 등에 들어가는 분쇄육에 대한 리콜을 136톤(30만파운드)에서 9843톤(2017만파운드)으로 확대하는 조치에 나섰다”고 … Continue reading 연합뉴스의 오보는 어떻게 확산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