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ly in 경제 Category

역시 '삽질 경제'다. 1분기 경제 성장률이 -4.3%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역성장을 했는데 건설업만 지난해 4분기 -4.2%에서 6.1%로 반전했다.

IMF(국제통화기금)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올해 -4.0%, 내년 1.5%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22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을 올해 -1.3%, 내년은 1.9%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내년 성장률은 2.8% 포인트나 낮췄다. 당초 IMF는 선진 20개 나라 가운데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가장 낮게 잡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우리나라는 그대로 두고 일본을 비롯해 대부분 나라들이 크게 하향 조정됐다

우리나라가 경제개별협력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경기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21일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OECD가 최근 발간한 경기선행지수(CLI)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월 CLI가 94.5로 1월의 92.9보다 1.6포인트 늘어났다. 30개 회원국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큰 것도 사실이다. 연합뉴스는 이를 두고 "한국의 증가폭은 나머지 국가들에 비해 훨씬 커 가장 두드러지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다.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동아일보와 미디어다음 기자로 재직하던 무렵부터 현장 밀착형 부동산 기사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언론을 떠나 한국 최대의 민간 씽크탱크를 자처하는 김광수경제연구소로 옮겨간 것은 예견된 수순이었을 수도 있다. 일찌감치 한국 경제의 가장 고질적인 병폐가 부동산이라고 주장해 왔던 그는 부동산 거품을 이대로 방치하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장기 불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930년 대공황 때 에피소드다.

바닥에는 있지만 공기 중에는 없다? 석면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리모델링 공사가 중단된 서울 중구 태평로 옛 삼성 본관 주변에서 석면 먼지가 또 검출됐다. 이번에는 정부 공식조사 결과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의 의무" 바람잡기 나선 경제지들.

정부와 한나라당이 28조9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준비 중인 가운데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지난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금통위원들이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영국처럼 양적완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 중구 태평로 옛 삼성 본관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유출돼 주변지역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판교 아파트가 로또라고 불렸던 건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분양됐기 때문이다. 2006년 5월의 일이다. 대한주택공사 아파트의 경우 3.3평방미터에 1099만원, 민간 건설업체 아파트의 경우는 1176만원씩, 모두 9428명의 로또 당첨자가 탄생했다. 108.9평방미터의 경우 3억6267만원과 3억8808만원. 주변 아파트가 5억원에서 많게는 7억원까지 나갔으니 시세보다는 최소 2억원 이상 쌌다.

국민카드 대손충당금 편법 승계해 법인세 포탈, 그래도 고의성은 없다?

국민은행이 국민카드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1조6564억원을 분식회계했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일부 언론이 보도했으나 검찰의 공식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2003년 9월 국민카드를 합병하면서 국민카드의 이월결손금을 대손충당금으로 환입해 손비 처리하고 법인세를 포탈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참여연대가 추진해 왔던 소액주주운동 또는 경제민주화 운동의 가장 큰 성과가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일 텐데요. 지주회사가 과연 재벌 시스템의 대안인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지분을 대거 처분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최 회장은 지난달 24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보유하고 있던 103만787주를 내다 팔았다. 매각 단가는 주당 8만9300원, 모두 920억원 규모다. 전체 SK 주식의 2.2% 정도지만 그룹 회장의 움직임인 만큼 당연히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0%까지 낮췄는데 6일 기준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03%이다. 아래 그래프는 기준금리와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격차를 다른 나라들과 비교한 결과다. SK증권 제공.

금산분리 완화는 삼성의 오래된 숙원 과제였다. 정부 관료들은 "이러다가는 국내 은행들이 모두 외국에 넘어간다"고 설레발을 쳤고 언론은 "돈 출신을 묻지 말자"고 바람을 잡았다. 론스타는 안 되고 삼성은 된다? 그것 참 이상한 발상이다. 핵심은 국내냐 해외냐를 막론하고 금융기관의 대주주가 될 자격이 없는 자본에 은행의 지분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은행은 영리기업이 아니다. 은행을 싸게 사들여 비싸게 되팔겠다는 론스타나 은행을 끼고 계열사들 지배 구조를 강화하려는 이건희 일가나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오죽하면 은행은 군대보다 더 무서운 무기라고 하겠는가.

경제개혁연대가 며칠 전 좀 이상한 성명을 냈다. 최근 은행 자금 지원과 관련, 정부가 유사 공적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느니 관치금융을 해서는 안 된다느니 등등. 언뜻 읽어서는 정부가 개입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도 하고. 은행의 경영 실패와 감독당국의 감독 실패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러면서도 관치금융은 안 된다?

SK증권 자료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큰 흐름을 짚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아, 이거 또 트래픽이 걱정스럽네요. 용량을 늘리긴 했는데.)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한국이 이머징 마켓 17개 나라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헝가리에 이어 외환위기에 가장 취약하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 기획재정부가 발끈하고 나섰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 11년만에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획재정부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가뜩이나 이코노미스트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잡지다.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히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26일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재판관 9명 가운데 7명의 찬성으로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지금까지는 음주운전이나 뺑소니, 중앙선 침범 등 10대 과실이 아니라면 형사처벌에서 면제돼 왔다.

집집마다 빚이 평균 4128만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인데 2007년과 비교하면 286만원이나 늘어났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부채가 연간 소득의 3배 이상인 가구 비중이 32.0%나 된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10% 떨어지면 자산 대비 부채 비중이 4.2%에서 5.2%로 불어난다는 조사 결과도 주목된다.

증권사 보고서까지 통제 논란... 비관론 쓰면 금감원 전화 받아.

금융감독원이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 증권사들에 함구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증권사 리서치센터 책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가 구조조정 대상을 최종 발표할 때까지 이를 언급하거나 추측성 보고서를 써서는 안 된다"고 지시했다. 엉뚱한 기업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맥락이었지만 증권사들은 함구령으로 받아들였다.

김진태의 '시민쾌걸'이라는 만화에 조만장자 마이더스라는 사람이 나온다.

Contact

all@leejeonghwan.com

About this Archive

This page is an archive of recent entries in the 경제 category.

간편요리 is the previous category.

국제 is the next category.

Find recent content on the main index or look in the archives to find all content.

Recent Entries

Recent Comments

  • 최준호: 항상 통찰력있는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 chromewell: 좋은 글 페이스북에 공유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 내등은도화지: 매우 흥미로운 기사. http://dealbook.nytimes.com/2013/08/01/sun-capital-court-ruling-threatens-private-equity-structure/?nl=business&emc=edit_dlbkpm_20130801&_r=1 read more
  • 나다: 죄다 ppL 인데여? 아이엠피터만큼이나 편향적이시네요. 백마론따위가요? 동성애자를 도구화하는 거가여? 남의 read more
  • 교강용: 그 보조금 있는대로 다 긁어모아도 집세조차 못낸다는거는 쏙 빠져있네.. 의료가 read more
  • chemica: 음 .. 카톡을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 .. read more
  • 이정환: 네. 몇몇 독자분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정해야겠습니다. read more
  • 김민우: 평소에 정환님 기사를 잘 보고 있는데요. 세상에 항상 '절대'라는건 없나봅니다. read more
  • 국산도마찬가지여 세상물정모르네..: 이젠 국산이 더심해 2013... read more
  • norangjoa: 글이 마치 녹취를 푼 듯한 느낌이라 여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read more
This blog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License.

Information

Powered by Movable Type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