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형외과 의사 야마다 슈오리가 쓴 책. 알라딘에서 5만원 이상 주문하면 머그컵을 준다기에 덤으로 산 책인데, 결국 머그컵은 안 왔다. 이벤트 도서가 포함돼야 한대나 뭐래나.
January 2012 Archives
어젯밤 아주 무서운 꿈을 꿨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호텔신라가 논란 끝에 커피·베이커리 전문점 아티제 사업을 전격 철수하기로 했다. 재벌 대기업이 골목 상권을 죽인다는 비난을 의식한 결과지만 빵집 철수가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28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가 '한국 : 재벌과의 빵 싸움(South Korea : bun fight with the chaebol)'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해 눈길을 끈다.
농사짓는 가난한 부부에게 삼형제가 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 때문에 맏아들만 대학에 보냈는데 다행히 공부를 잘해서 의사가 됐다. 좋은 집안의 며느리를 만나 결혼도 하고 병원도 개업했다. 그러나 둘째와 셋째는 변변치 못한 직업에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날 둘째가 트럭 행상이라도 하겠다며 큰 형을 찾아가 돈을 좀 빌려달랬다가 거절을 당한다. 소 팔고 논 팔아서 대학에 보내놨더니, 그렇게 키운 맏아들이 동생들을 모른 척한다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대통령을 욕하는 것으로 주권자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면 저는 기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한나라당이 복지를 이야기하는 시대가 됐다. 민주통합당도 이에 뒤질 새라 온갖 복지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말로만 떠드는 복지, 돈으로 해결하는 복지는 오히려 쉬운 일, 이 와중에 통합진보당은 오히려 방향을 잃고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의 책 "비그포르스, 복지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가 최근 진보진영에서 화두로 떠오른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테러와의 전쟁에서 핵심은 원칙을 벗어난 타협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한 번 타협을 하기 시작하면 요구 조건이 계속 늘어나고 또 다른 테러를 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렙법 입법을 둘러싼 최근 논쟁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한나라당이 지역·종교방송사들을 볼모로 내세워 종편 특혜를 관철시키라고 압박하고 있고 민주통합당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질질 끌려가는 모양새다. 미디어렙법은 당초 입법 취지를 벗어나 산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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