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007 Archives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할 수 있는 최소 사양이라고 공개한 ‘비스타 케이퍼블 PC’는 800MHz의 프로세서와 512MB의 기본 메모리, 다이렉트X 9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가 기본이다. 그러나 실제로 테스트해본 결과 이 정도 사양으로는 거의 아무런 작업도 할 수 없다. 그야말로 설치가 가능한 최소 사양일 뿐이라고 보는 게 맞다.

윈도우 비스타로 시작하는 멋진 회의를 상상해 보자. 과거 같으면 누군가가 나서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동안 다들 멍하니 스크린을 쳐다보고 있어야 했겠지만 윈도우 비스타의 미팅 스페이스 기능을 쓰면 훨씬 인터랙티브한 회의가 가능하다. 물론 회의 참석자들이 모두 윈도우 비스타가 설치된 노트북을 들고 있다는 전제에서다.

뱅앤올룹슨의 CEO와 수석 디자이너가 신제품 TV의 두께 1인치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던 일화는 이 회사의 고집스러운 디자인 철학을 단적으로 설명해준다. 베오비전 MX8000의 출시를 앞두고 있던 2003년 10월의 일이다. CEO인 톨번 소렌슨은 디자인에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지만 그때는 상황이 조금 달랐다. 그는 TV의 두께를 1인치만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HDTV와 호환을 위해 몇 가지 부품을 추가로 집어넣기 원했는데 두께를 조금 늘리면 제품의 수명도 늘어나고 무엇보다도 연간 1천만달러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에게 비용 절감을 위해 디자인을 바꾸라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욕이었다. 소렌슨과 루이스는 한 달 가까이 이 1인치를 놓고 논쟁을 계속했다.

대선주자들의 홈페이지만 봐도 대략 이들 지지세력의 맨 파워와 충성도, 넓게는 이들의 정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다. 최근 지지도 순으로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김근태, 정동영,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등 대선주자들의 홈페이지를 비교 분석해 본다. 참고로 나는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노동당을 지지할 계획이며 내 정치적 성향은 이번 분석에 반영되지 않았음을 밝혀둔다.

대출 상환 방식은 일시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과 원금 균등상환 등으로 나뉜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금 균등상환이 가장 이자가 낮고 만기 일시상환이 가장 높다. 은행에서는 보통 만기 일시상환을 추천한다.

금리가 바닥상태다. 예금이나 적금으로 착실하게 돈 벌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는 이야기다. 새해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주식과 부동산은 가파르게 출렁거리고 그만큼 일확천금의 기회도 넘쳐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재테크의 기본원칙을 지키는 게 좋다. 기대수익이 크면 위험도 큰 법. 모험을 감당할 여유가 없다면 착실하게 종자돈을 불려나가는 신중함이 필요할 때다.

이정환닷컴이 올블로그 주최, 2006년 블로그어워드에서 7위를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해마다 했던 올해의 10대 뉴스를 뒤늦게 정리해봤습니다. 새해에는 더 공부도 많이 하고 더 멋진 기사를 써야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지난해 9월 총선 이후 그동안 수많은 기자들이 스웨덴을 다녀왔다. 놀랍게도 다녀온 기자들은 두 패로 나뉘었다. 한 패는 스웨덴의 복지모델이 실패했다고 주장했고 다른 한 패는 그 모델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다른 나라의 총선 결과를 놓고 이렇게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던 경험은 결코 흔치 않다. 이 논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태국 견문록,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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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견문록,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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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태국은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주황색 가사를 걸친 창백한 표정의 스님들. 골목골목마다 불교 사원이 가득 들어찬 이곳 방콕에도 크리스마스는 온다. 백화점과 음식점들은 요란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내걸고 손님들을 유혹한다. 전체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라는 사실이 언뜻 믿기지 않을 정도다.

하나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이 부분적으로 합병될 전망이다. 금융기관들이 합병으로 몸집을 키우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지만 이 경우 문제는 합병이 매각의 사전단계가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현대 자본주의, 특히 주주 자본주의의 극단을 목격하고 있다. 기업이 더 많은 이익을 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 이익은 미래를 희생한 결과일 수도 있다.

올해 세계경제 최대의 변수는 미국경제가 과연 어디까지 망가질 것이냐다. 미국의 쌍둥이 적자는 이미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불어났다. 2005년 기준으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8050억달러, 재정적자도 4천억달러에 이른다. 이 쌍둥이 적자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0%를 넘는다. 저축률은 거의 0% 수준까지 떨어졌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10주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후유증으로 가슴을 앓는 사람들도 많다. 대우전자 소액주주들도 그렇다. 주식은 휴지조각이 됐고 대우전자의 자산과 부채를 넘겨받은 대우일렉트로닉스는 결국 독자생존에 실패하고 외국 업체에 매각을 앞두고 있다. 오랜 법정투쟁에 이들은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다. 대우전자의 지난 10년, 그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들을 공개한다.

“저기 먼 바다에 정박해 있는 배들 보이시죠? 뱃머리가 왼쪽에 있으면 일본이나 중국으로 가는 배고 오른쪽에 있으면 인도나 중동, 유럽으로 가는 배입니다. 기름을 넣거나 짐을 옮겨 실으려고 잠깐 정박해 있는 것이죠. 아시아와 중동, 유럽을 오가는 배들은 모두 이 길목을 지날 수밖에 없습니다.” STX팬오션 싱가포르법인 최임엽 상무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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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얌: 헛 신기 좋은 정보 잘 담아가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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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bu: 차의원 논리대로 최저생계비에 정보 검색을 위한 인터넷 비용과 컴터 지원 read more
  • 서민: 위의 shlangus 야 ...너에게는 존대말도 아까운 인간이다,,정부의 꼴통같은 이야기만 짖거네...주둥아리라고 read more
  • 하우디: 그 많은 의정비 받아서 뭣에 쓴데요. 다 사회 기부하고 최저생계비로만 read more
  • Anonymous: shlangus // 당신도 정말 황제처럼 살기 바란다. 글은 읽어보고 싸지르는건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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