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걸어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걷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것을 버리고 떠나야 할 수도 있고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맞닥뜨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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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걸어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걷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것을 버리고 떠나야 할 수도 있고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맞닥뜨릴 수도 있다.
“지금 귀국해서 시시비비를 가리고 명예회복을 한다 한들 그게 뭔 소용이 있겠어요? 어차피 진실은 시간이 밝혀주게 돼 있는 법, 이젠 내버려두는 수 밖엔 없어요. 역사가 나의 진실을 알아주면 고마운 것이고 설사 역사가 안 알아준다 해도 내가 밝힐 수는 없는 것이죠.”
<문화일보> 12월26일, ‘도올 기자가 만난 사람, 김우중 인터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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