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으로 두 말하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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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1일 동아일보는 1면 머리기사로 "비정규직 2년 지나면 정규직 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그리고 2년 반이 지난 올해 7월2일 1면에는 "해고 대란 시작됐는데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내보냈다. "2년만 참으면 돼"라고 말하던 이들이 이제 와서 "좀 더 참으면서 일해봐" 이런다. "아니면 잘리고 싶어?"라고도 한다. 그러면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한다.

이 정도면 가식과 기만을 넘어 거의 정신분열증 수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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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당시 동아일보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과연 2년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군요.

당시에 그 기사를 인쇄하면서도 욕하지 않았을까요 -_-;

모모신문들의 "그때 그때 달라요" 가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기사 쓰면서 민망하지도 않을까요?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한입으로 두 말하는게 아니라, 입이 두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ㅠㅠ

기간 연장을 안 하면 이러다 모두 해고 된다고 겁을 주면서, 비정규직만 늘리려는(소위 노동유연성?) 횡포.T.T

저런 일구이언 하는 언론인 줄 모르고 계속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신기 할때도 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읍니다. 유상무상무상...

혹시 하는 생각에 적어봅니다만.
이 글 저작권으로 태클 걸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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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contains a single entry by 이정환 published on July 3, 2009 1: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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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손바닥은 CCL의 다른 표현이다. is the next entry in thi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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