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을 살 수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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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대공황 때 에피소드다.

집이 너무 추우니까 아들이 물었다. 왜 이렇게 추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다. 석탄을 살 돈이 없단다, 애야. 그러자 아들이 다시 물었다. 왜 돈이 없어요? 아버지가 일자리를 잃어서 그렇지. 아버지가 다시 대답했다. 저기 창밖에 석탄 쌓여있는 걸 보렴. 우리가 석탄을 너무 많이 캐서 다 팔 수가 없었단다. 사람을 자를 수밖에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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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든 노동자든 교환가치가 없으면 눈뜨고 얼어죽고 굶어죽을 수 밖에 없는 비참한 자본주의 한 단면이네요...

자본주의의 한 단면이 아니라 과잉생산이 불러오는 자본주의의 근본적 문제죠.

자본이든 자원이든 과유불급이군요.
또한, 순환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사회의 약자들부터 피해를 보기 시작하네요.
저도 일반 월급쟁이로 언제 약자가 될지 모르니,
약자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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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contains a single entry by 이정환 published on April 14, 2009 1:24 PM.

청계산의 재발견. was the previous entry in thi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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