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경민 앵커 교체하기로.

| 2 Comments | 2 TrackBacks

MBC가 13일 오전 임원회의를 열고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MBC 보도국 기자들은 신경민 교체에 반발해 5일째 제작 거부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MBC의 공식 입장은 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 엄기영 사장은 담화문에서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MBC는 보도국장 교체 이후 최근 급속도로 보수화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다음은 신경민 앵커의 13일 마지막 방송 클로징 멘트.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1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월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2 TrackBacks

TrackBack URL: http://www.leejeonghwan.com/media/mt-tb.cgi/1432

해당 인물 이름을 클릭하시면 인물과 관련된 뉴스의 검색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프레시안] MBC 살생부…"신경민, 김미화 다음은 손석희"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네 사람이다. 이들은 각각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 앵커, 개그우먼이자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자, 뮤지션이자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진행자, 그리고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그러나 앞의 세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 진행자이거나,.. Read More

[관련글 함께 보기] 엄기영 사장이 만들려던 MBC가 고작 이거였나? (2009/04/12) 신경민, 김미화, 윤도현 그리고 이명박 (2009/04/09) 난 마지막까지도 드라마, 영화의 한 장면을 꿈꿨는지 모른다.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이 신경민, 김미화 모두를 살리는 꿈, 엄기영 사장이 "MBC의 소중한 자산인 두 분이 더 좋은 방송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MBC의 진정한 경쟁력이 되어 달라"고 말해줄 것이라는 꿈을... 결국 김미.. Read More

2 Comments

극히 암울하고 참담합니다...

그저 매일 매일이 새롭구나 4년동안 이러겠지.. 지친다..

Leave a comment

E-mail Address

About this Entry

This page contains a single entry by 이정환 published on April 13, 2009 10:57 AM.

조선일보, 이종걸·이정희 의원 고소. was the previous entry in this blog.

노무현은 가난해서 뒷돈 받았다? is the next entry in this blog.

Find recent content on the main index or look in the archives to find all content.

Recent Entries

Recent Comments

  • 쿠크: 그저 매일 매일이 새롭구나 4년동안 이러겠지.. 지친다.. read more
  • 때밀이...: 극히 암울하고 참담합니다... read more

Powered by

Creative Commons License
This blog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