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내가 먹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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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가 "미국산 쇠고기, 내가 먹어주마"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 마지막 문단이 이렇다. 뭐,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 듯.

"미국은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는 사태를 피하고 싶으면 미국 소들이 광우병에 안 걸리게 인간적·과학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써서 건강한 소를 기르면 될 것이다. 그렇게 믿고 나는 한우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를 열심히 먹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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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foog said:

이모 대통령과 함께 미국산 쇠고기 시식 클럽에 가입하면 되겠군요.

가별이 said:

이런 경우 해주고 싶은 말은 한마디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어쩌라고?"

아트라스 said:

맞습니다. 어쩌라고? 지혼자 몇만톤을 먹을것도 아니고.

오늘자 노컷뉴스(무가지)를 보면 알겠지만 저런것들 이제 한우 아니면 잘 안먹을겁니다.

아톰 said:

어제 뉴스를 보니 한우 전문 식당에서는 오래전부터 한우에 미국산, 호주산, 뉴질랜드산을 섞어서 팔아왔다고 하더군요. 한우라고 해서 안심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민무늬 said:

그냥 '풉'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자신이 뭐 대단한 인물이나 되는것처럼 말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구요

이정환 said:

성금을 모아서 미국산 쇠고기 뷔페라도 열고 다 초대하는 게 어떨까요? 전국에 생중계도 하고.

foog said:

이정환/그것도 8년 정도 된 소의 특정위험부위를 포함하여야 겠죠.

이정환 said:

"미국산 쇠고기, 우리가 먹여주마." 크핫.

guzman said:

자기 '손자, 손녀한테 실컷 먹이겠다'면 또 모를까.
언제 세상 떠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 잡순 양반이 잠복기가 있다는 거
알면서도 저런 말 한다는 게 우습네요.

독자 said:

인용하신 저 마지막 문단을 읽고 마치 쏘주라도 한 잔 마신 것 처럼 입에서 '캬아!!~' 감탄사가 튀어나왔습니다. 아 눈물겹다. 저 애타는 미국사랑.

도날드 said:

맥*날드 등 패스트 푸드 체인에서 사용하는 패티,
아웃백등 패밀리 레스토랑 에서 사용하는 고기등도
짚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입쇠고기중 가장 질이 떨어진다고 할수 있는 것들이고,
그쪽으로 이미 엄청난 량이 판매되었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구독자 said:

그냥 말없이 10여년 동안 먹고나서
'나는 소고기를 10년동안 먹었다' 라는 칼럼을 쓰면
더 호소력이 있을건데...

김동건 said:

와... 미치겠다...

장호연 said:

전 정부때는 그렇게 까대더니.... 과연 어쩜 저런 사람이 기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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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contains a single entry by 이정환 published on May 9, 2008 8:18 AM.

이명박은 어떻게 위기를 탈출할 것인가. was the previous entry in this blog.

100만원 벌었는데 500만원 세금? 조선일보의 황당한 억지. is the next entry in thi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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