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로 죽는 사람들'의 평균 사망 연령, 통계적 착시현상... 연예인은 수명이 10년 줄었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뉴스 가운데 하나가 "기자들은 빨리 죽는다"는 거다. 스트레스도 많고 술도 많이 마시고 야근이 일상이니 평균 수명이 짧을 거라는 예상은 할 수 있다. 실제로 돌연사하는 기자들의 사례도 종종 들린다. 그때마다 인용되는 자료가 김종인 동국대 보건복지학부 교수의 2011년 논문이다. 1963~2010년까지 48년 동안 언론에 난 3215건의 부음기사와 통계청 사망통계를 분석한 결과 기자들의 평균 수명이 67세로 집계됐다는 분석이다.

먼저 어제(7일) 북한에서 쏜 건 장거리 미사일이 아니다. 북한의 발표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한국시각 오전 9시30분)에 발사한 광명성호는 우주발사체(SLV, 로켓)고 광명성호에 실어 대기권 밖으로 올려 보낸 광명성4호는 인공위성이다. 향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무기가 탑재되지 않은 이상 미사일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아직 탄두를 대기권으로 다시 진입시키는 기술은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오늘 사설입니다.)

"권력자에겐 거친 질문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백악관 기자실의 전설로 불렸던 헬런 토머스의 말이다. "질문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왕이 된다"고도 했다. 레바논 이민 2세인 토머스는 UPI통신 기자로 60년 이상 백악관을 출입하면서 존 F. 케네디에서 버락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10명의 전현직 대통령을 취재했다. 한 백악관 대변인이 맨 앞줄에 앉아 쏟아내는 그의 날카로운 질문을 '고문(torture)'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안철수는 본인의 표현대로 광야에 섰다. 다시 광야에 섰는지는 의문이다. 안철수의 짧은 정치 인생은 늘 순탄했다.

'격'이라는 사이트. www.hefty.kr
본사(www.hefty.co)는 독일에 있고 한글 서비스는 얼마 안 된 듯.
흥미로운 건 이 듣보잡 사이트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수가 341만이라는 사실. 10월22일 166만이었는데 다음날 아침 217만을 찍고 그날 오후 230만을 넘더니 3주만에 100만 추가. 요즘은 거의 하루에 2만~3만씩 늘어나는 추세.

[경제기사 톺아읽기] 삼성물산과 합병, 지주회사 전환 위한 주주 달래기 전략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는 언뜻 이해하기 어렵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향후 1년 동안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론 보도는 "이재용식 주주 친화 경영(매일경제)"이라느니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으로 생긴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고 가려는 의도가 작용했다(조선일보)"느니 "이재용 부회장의 11조짜리 결단(중앙일보)"이라느니 온갖 찬사가 쏟아졌다.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 환원 정책이라는 평가다.

우리는 모두 안종필입니다.
미디어오늘 안종필자유언론상 수상 소감.

안종필 선생님은 평생을 언론인으로 사셨습니다. 자유언론실천선언으로 구속됐던 1978년 재판에서 "자유언론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 사회는 썩고 미치고 만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잠깐 타의에 의해 현장에서 강제로 물러나 있을 뿐, 기자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던 선생님은 말씀하신대로 평생 기자로 사시다 기자로 돌아가셨습니다.

한국언론재단 미디어교육 강사 교육 과정에서 아래 세 가지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발표 자료를 요청하는 분들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언젠가부터 버즈피드는 세계적으로 언론사들의 화두가 됐다. 버즈피드를 사례로 드는 게 식상할 정도다. 2014년 9월 기준으로 월간 순 방문자수가 1억5000만명. 소셜 네트워크 유입이 75% 이상이고 모바일 트래픽 비중이 60% 이상이다. 버즈피드의 발행인(publisher), 다오 능웬(Dao Nguyen)은 "버즈피드 뉴스 서비스의 지표는 철저하게 페이지뷰를 늘리는 방향과 소셜 공유를 늘리는 방향, 이 두 가지 요소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고 설명한다.

카르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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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에 경제공부 소모임이 생겼습니다.

제가 지난 5일자로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다시 맡게 됐습니다.

(미디어토핑이라는 곳에 올라온 글을 허락을 받고 퍼옵니다. http://mediatopping.com/2015/01/12/boox_project_of_contentscloud/)

도서정가제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안착하는 분위기다. 그러거나 말거나 도서정가제는 정말 멍청하고 한심한 제도다. 지난해 11월 21일 시행된 개정 도서정가제는 책값 할인을 직접할인 10%에 간접할인 5%를 더해 최대 15%가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정가의 15% 이상 싸게 팔면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이런 괴상한 법을 만든 것일까.

"비정규직 2년만 지나면 정규직 된다."

8년 전인 2006년 12월1일 동아일보 1면 머리 기사 제목이다. 기간제 노동자를 2년 이상 고용하면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비정규직법이 통과된 다음날 기사였다. 이때만 해도 민주노총 등은 비정규직법이 노동자들을 2년 쓰고 버리는 법이 될 거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동아일보는 "545만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법의 보호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장하준 캐임브리지대 교수가 최근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라는 책을 내면서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때 가장 이슈가 됐던 게 바로 "필요하다면 삼성 특별법이라도 만들자"는 대목이었습니다. 삼성 3세들에게 경영권을 인정해 주는 대신 경영을 잘못하면 정부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자는 이야기였는데요. 상속세를 주식으로 받아 국민연금이 실질적인 최대주주가 되도록 하자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장하준 교수가 말하는 사회적 대타협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삼성과 같은 재벌을 사회적으로 통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를 테면 경영권 세습을 용인할 테니 노동조합을 인정하라, 이사회의 40% 정도를 정부와 노동조합, 시민단체 등에 할당해 사회의 감시를 받아라, 그리고 이런 체제 아래서 10년 후에 그 경영권 세습의 결과를 평가하자, 이런 요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이재용 부회장의 후계구도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제일모직(에버랜드)의 최대주주고 제일모직을 중심으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그리고 다른 계열사들을 지배하는 수직적 순환출자 구조가 이미 완성돼 있죠. 그러나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고 상속세를 내고 경영권을 그대로 넘겨받기까지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습니다.

대마초에 대한 몇 가지 기억이 있다. 언젠가 한 번은 친구들끼리 술 먹다가 대마초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래? 그럼 한 번 피워보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서 누가 먼저 대마초를 구하느냐는 내기까지 벌어졌다. 여기저기 전화를 걸고 이태원 어디 어디에 가서 조용히 술을 마시고 있으면 누군가가 슬쩍 다가와서 대마초 피울 거냐고 물어볼 거라는 정보를 얻어 다 같이 출동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슬로우포럼, 혁신 저널리즘과 네이티브 광고 발제 자료를 글로 풀어 썼습니다. 좀 더 비주얼한 편집으로 보시려면 슬로우뉴스 기사를 참고하세요.)

네이티브 광고, 요즘 뜨는 것 같은데 설명을 들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네이티브 스피커라고 하면 그 땅에 태어나서 그 나라 언어를 쓰는 사람, 원어민을 말한다. 네이티브 광고는 그러니까 광고는 광고인데 광고 같지 않은 기사, 또는 기사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광고, 자연스럽게 다른 기사들 사이에 녹아드는 광고라고 이해하면 된다. 네이티브 광고는 기사형 광고, 애드버토리얼의 진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노동당 기관지 '미래에서 온 편지' 7월호에 기고한 글을 추가 보완했습니다.)

10년 전 일이다. 나는 지금은 폐간되고 안 나오는 월간 '말'에 "삼성만 잡으면 된다"는 주제의 기사를 썼다. 재벌 해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대안이 아니라면 이건희 회장의 지배력을 인정해 주고 삼성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딜'을 하자는 제안이었다. 고용 없는 성장과 주주자본주의의 대안으로 스웨덴의 찰츠요바덴 협약을 벤치마크 모델로 제시했던 이 기사는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진보진영에 사회적 대타협 논쟁을 촉발시켰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병세가 호전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말을 걸면 눈을 깜박거리는 정도라 여전히 경영 일선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삼성그룹은 이 와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을 삼성화재에 넘기고 삼성생명이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을 넘겨받기로 했다는 공시가 떴다. 거래는 주말을 지나 16일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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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다: 죄다 ppL 인데여? 아이엠피터만큼이나 편향적이시네요. 백마론따위가요? 동성애자를 도구화하는 거가여? 남의 read more
  • 교강용: 그 보조금 있는대로 다 긁어모아도 집세조차 못낸다는거는 쏙 빠져있네.. 의료가 read more
  • chemica: 음 .. 카톡을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 .. read more
  • 이정환: 네. 몇몇 독자분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정해야겠습니다. read more
  • 김민우: 평소에 정환님 기사를 잘 보고 있는데요. 세상에 항상 '절대'라는건 없나봅니다. read more
  • 국산도마찬가지여 세상물정모르네..: 이젠 국산이 더심해 2013... read more
  • norangjoa: 글이 마치 녹취를 푼 듯한 느낌이라 여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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