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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이름: 이정환
2001/11/2(금)
조회: 654
지리산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기환이 형이 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혼자 외롭게 다녀오기는 했지만 정말 멋진 휴가였습니다. 남들이 이박삼일, 삼박사일 걸린다던 지리산 종주를 큰맘먹고 이틀만에 끝냈습니다. 나름대로 감격적인 일입니다. ^^ 60리 길을 걸어 20개 가까운 크고 작은 봉우리를 넘고 1915미터 천왕봉에 올랐을 때는 정말 눈물이 쏟아질 뻔 했답니다. 고원의 나무들은 무척이나 신비로왔습니다. 바람도 새롭고 소리도 새롭고 흙도 새롭고 나무도 새롭고 모든 것들이 새롭고 가슴벅차기만 했습니다. 시든 갈대와 고사목이 가득한 세석 평원에 올랐을 때는 오랜 고향에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그 감동을 잊을 수 없답니다.

모처럼 혼자가 되고 모처럼 스스로에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다시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사진과 함께 후기를 따로 올리겠습니다. 무척이나 몸은 피곤하지만 새로운 열정이 넘쳐납니다. 이래저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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